김현찬
♬- Blue Autumn - Claude Choe -♬ 가을의 환희 너의 모습은 가을바람을 타고 저마다 발레리나인양 하늘거린다. 무도회의 권유처럼 길손들의 마음을 회유하고 있다. 여린듯 청초한듯 너의 해맑은 미소는 이슬을 받아 어여쁘고 앙징맞은 우리옷의 고운빛저고리 우리네 소박한 사람들을 닮았다. 바람소리 따라 들려오는 갸녀린 소리 아마도 흐느끼듯 누구를 그리는 바이올린일까? 아니 아름다운 노래를 남기고 가버린 지나간 여름처럼 그를 그리워 하는지 모른다. 코스모스 들판에 그들의 만남은 환희이다. 그래도 갸녀린 모습으로 춤추며 오는 그녀는 그리운 가을이다 - 김현찬-
가을의 환희 너의 모습은 가을바람을 타고 저마다 발레리나인양 하늘거린다. 무도회의 권유처럼 길손들의 마음을 회유하고 있다. 여린듯 청초한듯 너의 해맑은 미소는 이슬을 받아 어여쁘고 앙징맞은 우리옷의 고운빛저고리 우리네 소박한 사람들을 닮았다. 바람소리 따라 들려오는 갸녀린 소리 아마도 흐느끼듯 누구를 그리는 바이올린일까? 아니 아름다운 노래를 남기고 가버린 지나간 여름처럼 그를 그리워 하는지 모른다. 코스모스 들판에 그들의 만남은 환희이다. 그래도 갸녀린 모습으로 춤추며 오는 그녀는 그리운 가을이다 - 김현찬-
2009-09-14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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