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실
마중물 한바가지 물이라고 애초에 속이 없었던 건 아니야 물길 인도하는 한 바가지 나로 인해 다른 누군가 넉넉해 질수 있다면 빛나지 않는다고 서러울 것 없지 - 유진, '마중물'에서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 물을 이끌어내기 위해위로부터 붓는 물을 마중물이라고 합니다.서로 자신이 빛나려고 하는 세상에서누구에겐가, 무엇에겐가 밑거름이 되는마중물 같은 사람들.우리는 알고 있습니다.그들이 진정 박수갈채를 받아야 할 숨은 주인공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