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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밤 추석에 보았던 달 둥글고 맑아 사연의 흔적이 이 밤은 하얀 무늬로 보이네 태풍의 회오리 친 상처가 있고 역경을 허우적거린 흔적도 있고 시련의 마음을 감싸려는 밝음도 있네 우수수 낙엽이 지는 밤이면 서리 찬 기운이 더욱 맵고 오곡의 낟알이 채워져도 허허로운 마음은 외롭기만 하네 소슬한 바람이 술렁이면 나목의 가지는 흐느끼고 바닥에 굴러가는 가랑잎 소리 쓸쓸한 가을밤 깊어만 가네. 9월 생신 강인실 윤옥필 박덕순 허장춘 황말재 김정희 백약난 정명숙 장명순 김혜원 유덕균 노응복 장정숙 김사라 박병숙 안순옥 황선임 김순자 김정자 심상렬 김남희 정순임 우신자 김희정 김성숙 이희미자 나순구 배명자 최문기 박성신 안길자 이수련 신효철 정정자 오명자 이석자 박부경 서숙자 최옥자 김숙자2 차귀복 김길자 노선희 한상희 조향란 원영희 정형자 지영옥 차혜경 민영순 고순덕 박영애 오재임 정영희3 윤옥남 진미리 노명희 정병선 현정희 최갑순 송영주 권사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10월 생신맞으신 권사님 축하드립니다. 박상례 정수자 김은옥 이재원 이소윤 최지향 주송자 박형옥 신혜영 이순희 송정범 오은희 명정자 최숙희 김복희 전현숙 정혜자 우옥식 윤영희 김경해 신분조 차인실 황순옥 오인자 안춘섭 윤영숙 유민자 정송자 이정상 장경자 김병숙 김국희 문채은 윤정자 이자숙 김경애 황옥연 김정자2 이쌍순 임영심 박현자 차혜자 배성자 심성희 이정숙1 권연옥 강순자 신정섭 유호정 노인선 구말희 김재신 권사님 축하 축하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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