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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 마

 이은실

 2018-05-08 오후 11:33:00  131

 

 

 
모정 / 김부자 화백

 

 

엄마 / 이해인

 

 

누가 종이에

'엄마'라고 쓴

낙서만 보아도

그냥 좋다

내 엄마가 생각난다

 

누가 큰 소리로

'엄마!' 하고

부르는 소리만 들어도

그냥 좋다

그의 엄마가

내 엄마 같다

 

엄마 없는 세상은

생각만 해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플 때

제일 먼저 불러 보는 엄마

엄마를 부르면

일단 살 것 같다

 

엄마는

을 고치는 의사

어디서나

미움도 사랑으로

바꾸어 놓는 요술 천사

 

자꾸자꾸 그리워해도

그리움이 남아 있는

나의

우리의 영원한 애인

엄마

 




김부자화백/ 모정의 세월

♪ 이네싸갈란테/아베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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